안성시, 9~10월 '秋향저격 안성여행 가을세일 페스타' 연다

48개 숙박·음식점·카페 등 할인
안성쌀·스타필드 할인 이벤트도

경기도 안성시는 가을을 맞아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관광객들을 위한 '추(秋)향저격 안성여행 가을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 지역 주요 관광지와 지역 상권, 농산물 홍보, 대규모 점포를 결합한 것이다. 행사 기간 안성 지역 방문객은 다양한 관광지와 지역 상권을 결합한 할인은 물론, 안성쌀·스타필드 이용권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방문객은 지정된 안성 관광지 한 곳과 할인 제공 사업장 두 곳을 방문한 후 페스타 홈페이지에 사진과 영수증으로 미션을 인증하면 된다.

안성시민 외 인증 관광객에게는 안성쌀 4㎏과 5000원 상당의 스타필드 안성점 카페이용권을 제공한다. 안성시민이 관광객과 동일한 인증하게 되면 5000원의 스타필드 안성점 F&B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페스타 참여 업체는 ▲숙박시설 8곳 ▲음식점 16곳 ▲카페&디저트 24곳 등 총 48곳이다. 업체별 할인 및 서비스 제공 내용과 이벤트 세부 참여 방법은 '추향저격 안성여행 가을세일 페스타' 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페스타 기간인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안성맞춤소프트테니스구장에서는 '안성 세계 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이어 10월 3일부터는 안성지역 대표 축제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안성맞춤랜드, 안성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가 관광객과 시민 모두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