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이 우리 아빠야!"


미국 민주당의 부통령 후보직을 수락한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호프, 거스, 웬, 당신들은 내 전부이고 나는 당신들을 사랑한다"고 말하자 한 소년이 눈물을 흘리며 벌떡 일어나 이렇게 외쳤다. 그 주인공은 월즈의 아들인 거스 월즈(17) 였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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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나타난 이 장면이 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호평받고 있으며, 오랫동안 기억될 만한 이미지가 됐다고 2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월즈의 아내 그웬, 딸 호프, 아들 거스는 부통령 후보 지명연설이 끝나자 무대에 올랐다. 거스는 아버지인 월즈를 꼭 껴안았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전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젠 사키는 X에 "팀 거스 월즈"라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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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 부부는 앞서 수년 간의 난임 치료 끝에 장녀를 얻어 이름을 희망을 뜻하는 '호프'로 정한 바 있다. 또 월즈 부부는 피플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언어성 학습장애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불안 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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