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벨·112 상황실 연계해 위급 시 빠른 대처
범죄예방 효과 분석 후 추가 설치 검토

용산구가 서울시 최초로 마을버스 정류소 3곳에 안심벨 버스정보 안내기를 설치했다. 용산구 제공.

용산구가 서울시 최초로 마을버스 정류소 3곳에 안심벨 버스정보 안내기를 설치했다. 용산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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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해방촌오거리 등 버스 도착 정보가 표시되지 않던 마을버스 정류소 3곳에 112 신고 기능까지 갖춘 ‘안심벨 버스정보 안내기(BIT)’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안심벨 버스정보 안내기는 버스정보 안내기에 안심벨을 부착하고,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과 연계해 신고가 가능하도록 한 장치다. 벨을 누르면 위치정보가 자동으로 전달되고 양방향 통화가 가능해 위급상황 시 관할 지구대에서 바로 출동할 수 있다.

마을버스 단독 정류소에는 버스정보 안내기 보급률이 낮아 전자기기 작동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마을버스를 마냥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구는 승하차 이용객과 평소 112 민원신고가 많은 해방촌오거리 정류소를 비롯해 숙대역5번출구, 효창공원역 정류소에 설치했다.


구는 안심벨 버스정보 안내기의 범죄예방 효과와 구민 호응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설치 대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서울시 최초로 시내버스 승강장 10곳에 안심벨을 설치한 바 있다. 용산형 스마트쉼터 5곳에도 안심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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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구청장은 “최근 이상동기 범죄가 다시 우리를 불안에 떨게 만들고 있다”며 “이번 안심벨 버스정보 안내기 외에도 지역 내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할 방안을 강구해 가겠다”고 전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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