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당시 혼수 안 해온 아내
남편에게 생활비 받아 생활해
이사갈 집 '공동명의' 요구에…
누리꾼 갑론을박 "당연" vs "뻔뻔"

결혼할 당시 혼수도 해오지 않은 아내가 집을 공동명의로 해달라고 요구한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는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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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와이프 재산 기여도 없는데 공동명의 해달라면 해주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인 남편 A씨는 "결혼 전 집은 대출 없이 자가였으며, 제 명의로 되어 있었다"라며 "가전 가구가 다 새것이라서 아내는 결혼할 때 별도의 혼수를 해오지 않았다. 아직 아이는 없는 상태다"라고 했다. 아내인 B씨는 전업주부다.

A씨 부부가 이사할 집을 알아보던 중 아내가 공동명의를 요구했다. A씨는 "아내가 가계에 기여한 부분이 없는데도 공동명의를 요구하니 참 난감하다"면서 "공동명의를 해 줘야 하나 싶기도 하다. 다들 이런 상황이면 아내에게 공동명의 해 주시냐"고 의견을 물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내는 정말 몸만 온 거네", "남편이 보살이다", "뻔뻔한 사람들 많다", "결혼을 한 몫 챙기려고 한 듯", "가계에 기여한 부분이 없는데도 공동명의를 요구하는 건 좀", "아내가 참 뻔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몇몇 누리꾼들은 "공동명의는 최대한 일찍 하는 게 낫다. 집값 오르면 증여세·종부세도 올라가기 때문", "아내 부탁인데 저 정도도 못 들어주냐", "생활비 얼마 주지도 않을 거면서 공동명의로 생색내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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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통계청이 2022년 발표한 '주택소유 통계'를 보면, 아파트를 공동명의로 소유하는 비중은 14.5%다. 이 중 대부분은 '부부 공동명의'일 것으로 추정된다.


고기정 인턴 rhrlwjd03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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