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전산학부 박종세 교수 연구팀이 최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2024 국제 컴퓨터구조 심포지엄(ISCA)’에서 ‘자율시스템의 비디오 분석을 위한 연속 학습 가속화 기법’ 논문으로 최우수 연구 기록물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자율 시스템 상의 연속학습 연산 작업 흐름 도식화 자료. KAIST 제공

자율 시스템 상의 연속학습 연산 작업 흐름 도식화 자료. KAI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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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A은 컴퓨터 아키텍처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학회다. 올해는 총 423편의 논문이 ISCA에 제출됐다. 이중 채택된 논문은 83편(채택률 19.6%)이다.

최우수 연구 기록물 상은 ISCA가 연구 기록물의 혁신성, 활용 가능성, 영향력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연구팀은 적응형 인공지능의 기반 기술인 ‘연속 학습’ 가속을 위한 신경망처리장치(NPU) 구조 및 온디바이스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최초 개발한 점, 오픈소스로 공개한 코드와 데이터 등의 완성도가 높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기기에 내장된 인공지능 칩을 활용한 온디바이스 자원만으로 ‘적응형 인공지능’을 실현하는 것이 연구팀의 주된 개발 성과다.


연구 결과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oftware-Defined Vehicles), 소프트웨어 중심 로봇(Software-Defined Robots)으로 대표되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왼쪽부터) KAIST 전산학부 박종세 교수, 김윤성 박사과정, 오창훈 박사과정. KAIST 제공

(왼쪽부터) KAIST 전산학부 박종세 교수, 김윤성 박사과정, 오창훈 박사과정. KAI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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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세 교수는 “연구를 통해 온디바이스 자원만으로 적응형 인공지능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게 돼 의미깊다”며 “앞으로도 온디바이스 인공지능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자지원사업,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대학ICT연구센터(ITRC), 인공지능대학원지원사업,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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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는 KAIST 전산학부 김윤성·오창훈·황진우·김원웅·오성룡·이유빈 학생과 메타(Meta) 하딕 샤르마(Hardik Sharma) 박사,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 아미르 야즈단바크시(Amir Yazdanbakhsh) 박사, KAIST 전산학부 박종세 교수가 참여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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