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인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이 15일 경기도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다.
‘가족 모아, 친구 모아, 연인 모아 함께 떠난다’는 주제로 열리는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에는 김창완밴드, 홍진영, 잔나비, 존박, 설아, QWER, 인디밴드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총 17팀의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지난달 24일 진행된 1차 온라인 티켓은 3시간 만에 1만장이 모두 나갔다. 또 지난 7일 추가 온라인 티켓도 1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 경기도는 현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이날 11시30분부터 현장 티켓 3000매를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뿐 아니라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피크닉존, 매직 버블쇼, 풍선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경기도는 차량 혼잡을 막기 위해 기존 안내된 주차장 외 가평종합운동장, 가평중학교 운동장을 추가 확보했다. 또 가평역, 가평종합운동장, 가평중학교 운동장과 자라섬 중도를 잇는 순환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아울러 가평군 내 의용소방대, 모범택시운전자회 등과 함께 차량정체 해소도 적극 추진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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