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기흥도서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4차 산업과 관련된 7개 직업군을 체험하는 '꿈 찾고! 미래 잡(JOB)고!' 청소년 미래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가지 교육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6주간 매주 금·토요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직업은 ▲로봇공학 ▲자율주행 ▲미래자동차 ▲홀로그램 ▲인공지능(AI) ▲신재생에너지 ▲사물인터넷(IoT) 전문가다. 교육은 다양한 교육 도구를 활용해 자기 주도적 체험 위주로 진행해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도서관 측은 13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각 4개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체험 프로그램의 정원은 25명이다.
기흥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자기주도적인 진로 탐색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미래의 첨단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직업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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