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중앙아시아에 '충남의 길' 개척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방문해 각종 현안 협력
지방외교 확대를 위해 중앙아시아 출장길에 올랐던 김태흠 지사가 '충남의 길'을 개척하고 귀국했다.
김 지사는 지난 2~8일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K-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고려인 재외동포 사회와의 협력 확대의 길을 마련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충남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열고 도내에서 생산 중인 김과 홍삼 등의 우수성을 알렸다.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결과 7건 65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업체인 신라인그룹의 신안드레이 회장과도 손을 맞잡고 충남 농산물의 중앙아시아 진출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압둘라 아리포프 국무총리를 비롯해 콘그라트바이 샤리포프 장관, 아드캄 일하모비치 이크라모프 청소년스포츠장관, 보자로프 하이룰라 페르가나주지사를 만나 경제와 문화, 교육 등 각종 현안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김 지사는 외국인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을 제안하며 우즈베키스탄 대학생들의 충남 유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도는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충남에 체류할 수 있도록 외국인 유치센터를 설치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학 중에는 유학생 취업연계형 일학습병행제를 가동하고, 졸업 후에는 유학생 비자를 거주 비자로 전환해 체류 연장이 가능하도록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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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유구한 역사와 높은 교육열이 있었기에 전쟁을 겪은 대한민국이 세계 최빈국에서 선진국 대열에 설 수 있게 됐다"며 "대한민국에 유학을 오면 부모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받지 않고도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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