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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위급상황 시 ‘112신고표지판’ 숫자로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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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경찰서 협업
위치 정확히 파악
신속 대응 가능

서울 청계천 치안을 담당하는 6개 경찰서가 범죄 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서울 청계천변을 산책하고 있다. 사진=허영한 기자younghan@

시민과 관광객들이 서울 청계천변을 산책하고 있다. 사진=허영한 기자youn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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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경찰서는 중부·종로·남대문·동대문·성동경찰서와 함께 협업 체계를 구축해 서울 청계천 산책로 전 구간 총 121개소에 ‘112신고 표지판’을 부착했다고 1일 밝혔다.

그간 인적이 드문 둘레길이나 산책로, 등산로에서 시민이 위험한 상황에 놓였을 때 자신의 위치를 경찰에 제대로 전달하기 어려워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경찰은 이러한 시민들의 안전 사각 지대를 최소화하는 목적으로 112신고 표지판을 부착했다.


112신고 표지판에는 ‘청계천-01’처럼 숫자가 표시돼 긴급상황 시 신고자가 자신의 위치를 경찰에 쉽게 알릴 수 있다. 경찰은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해당 장소로 출동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표지판에는 한국어와 영어가 함께 표기돼 외국인도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 관계자는 “강력범죄와 자연재해 등 사고 발생 시 ‘112신고 표지판’을 활용해 위치를 특정해 준다면 신속 대응이 가능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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