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고교 신입생 등에 교복비 지원...1인당 30만원

신입생과 1학년 전·편입생 7136명 대상

충남 천안시는 2024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및 전·편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24개 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편입생 총 7136명에게 동·하복, 생활복 등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1인당 지원 금액은 최대 30만 원으로 총 21억 4800만 원이 투입된다.

교복구입비 신청은 자율적으로 교복을 먼저 구매한 후 학교별 신청 기간에 신청서와 구입영수증을 함께 제출하면 학교 일정에 따라 학생 또는 보호자의 신청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2024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편입생들이 교복비 지원을 통해 새 학기 출발을 힘차게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