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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삼성화재, 추가 주주환원책 기대…목표가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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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프로그램 이후 추가 환원정책 가능성 기대
2023년 4Q 실적 감안, 충분히 가능한 보험사
CSM은 2023년 13.3兆 "업종 내 가장 높은 수준 성장"

삼성증권 은 23일 삼성화재에 대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확정 이후 추가 자본 정책 구체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35만원으로 16.3% 상향했다. 삼성증권의 22일 종가는 30만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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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2023년 주당 배당금(DPS)은 1만6000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며 "금번 실적 설명회에서 별도의 배당 정책이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26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확정 이후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포함한 자본 활용 방안 재검토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했다.


그는 "4분기 272%의 높은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 및 이를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시장 대응 및 신계약 CSM 확보 여력 등을 감안할 때, 업종 내 중장기 자본 활용 정책 차원에서 차별화가 가능한 보험사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삼성화재의 2023년 4분기 연결 지배순이익은 1752억원이었다.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8.4% 하회했다. 정 연구원은 "계약 유지율 등 연말 계리적 가정 변동에 따라 손실부담계약비용 628억원이 발생했고, 4분기 계절적 손해액 증가 현상 및 인프라 투자 확대 등에 따라 보험금과 사업비 예실 차가 적자로 전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의 2023년 보험계약마진(CSM)은 13조3000억원이었다. 정 연구원은 "삼성생명 제외 보험 업종 내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계리적 가이드라인 도입 및 경험 조정 등으로 CSM이 1.2조원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신계약 CSM 유입이 3.5조원을 기록하며 이를 만회했다"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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