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니케이 3만9000대 돌파…사상 최고치 경신 파죽지세
버블경제 시절 장중 사상최고치 기록 깨
기업실적 개선·지배구조 개혁 등 반영
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니케이225지수가 22일 오후 장중 3만9000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니케이지수는 이날 오후 12시32분께 전장 대비 1.96% 오른 3만9029를 기록했다. 오전 장중 역대 종가 최고치(3만8915)를 경신한 데 이어 오후에는 버블경제 당시 기록한 장중 기준 사상 최고치인 3만8957마저 넘어섰다.
일본 증시는 최근 엔화 약세에 힘입은 기업실적 개선,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하락) 탈출 기대감, 일본 정부의 기업 지배구조 개혁 등에 힘입어 랠리를 이어왔다. 연초 대비 니케이지수의 상승폭은 16%를 웃돈다. 이에 더해 앞서 인공지능(AI) 대장주인 미국 반도체기업 엔비디아가 실적 호조를 보인 것도 도쿄증시에서 도쿄 일렉트론, 소프트뱅크 그룹 등 관련 주식의 상승에 호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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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상승 기대감도 이어진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올 연말 니케이지수 전망치를 기존 3만8500에서 4만1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토픽스 지수에 대한 전망치도 2715에서 2850으로 높였다. 앞서 니혼게이자이신문은 3월 결산하는 일본 주요 상장기업들의 연간 순이익이 3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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