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기술원, 미세조류 생산 비용 절감 기술 개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천연 아스타잔틴이 풍부한 미세조류인 헤마토코쿠스를 기존보다 낮은 비용으로 배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헤마토코쿠스는 고광도, 고염, 가뭄, 영양소 결핍 등의 스트레스 조건에서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아스타잔틴을 축적하는 특징을 가진 미세조류다. 축적된 아스타잔틴은 전 세계적으로 화장품과 의약품, 식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부가가치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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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T 제주연구소 유용균 UST 학생연구원이 속한 연구팀은 '액체 배양' 기술의 대안으로 '고체 배양'을 개발하고 관련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KIOST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헤마토코쿠스의 건조막 배양 기술은 아스타잔틴의 생산성과 경제성을 모두 높일 수 있는 성과"라며 "향후 대량배양을 통해 바이오매스 생산성을 높이고 바이오제품으로 상용화하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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