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안성일 고소건, 불구속 송치 통지받아"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검찰 송치
업무방해·전자기록 손괴 등 인정돼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태의 중심에 서 있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검찰에 송치됐다.
16일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는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안성일을 업무방해·전자기록 등 손괴로 고소한 사건이 범죄 혐의가 인정되어 불구속 송치됐다'는 통지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어트랙트는 작년 6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에 대해 외주용역사인 더기버스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이라 판단, 안 대표를 멤버 강탈 배후로 지목하여 경찰에 고소했다. 당시 어트랙트가 제기한 안 대표의 혐의는 업무방해, 전자기록 등 손괴, 사기, 업무상 배임 등이다.
어트랙트는 사기는 무혐의 처분됐으며, 업무상 배임 혐의는 아직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 7월 업무상 횡령과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로 고소한 사건도 계속해서 수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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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멤버들이 제기한 전속계약 해지 신청은 작년 8월 법원에서 기각됐다. 멤버 키나는 홀로 소속사에 복귀해 피프티 피프티로 활동 중이며, 현재 어트랙트는 전세계에서 오디션을 개최해 피프티 피프티 2기를 선발하고 있다. 또한 어트랙트는 지난해 10월 멤버 새나, 시오, 아란과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해당 멤버들과 더기버스, 안 대표, 멤버 3인의 부모 등을 상대로 13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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