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대진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끼리 충돌해 1척이 침몰했다. 배 타고 있던 선원 2명은 무사히 구조됐다.


4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경 강원 동해시 대진항 인근 동방 1해리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충돌하면서 A호(2.25t)가 침몰했다. 승선원 2명은 충돌했던 B호(9.77t, 승선원 5명)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동해해경은 충돌 신고를 받고 묵호파출소 연안구조정, 인근 경비함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오전 5시38분께 현장에 도착한 묵호파출소 연안구조정은 30여분 뒤 어선 A호가 침몰한 상태라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인근 사고해역 주변 부유물 수거와 해양오염 여부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사고지점 주변 조업선에 대한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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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들은 건강상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새벽 조업은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사고에 위험성이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특히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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