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북미서 두 자릿수 성장
中시장서도 1.6%↑
전기차 비중 12.5%…전년比 1.3%P↑

폭스바겐부터 아우디까지 두루 성장…VW그룹, 작년 924만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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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이 지난해 총 924만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판매 호조세를 보였고 전기차 판매량도 대폭 증가한 영향이다.


15일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총 923만9500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11.8% 증가한 규모다.

특히 유럽과 북미지역 성장세가 주효했다. 전년 대비 각각 19.7%, 17.9%씩 판매량이 늘었다. 유럽의 경우 전기차 판매가 대폭 늘었다. 전년 대비 34.2% 증가한 47만2400대를 기록한 것이다. 전체 판매량 중 전기차 비중이 12.5%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올랐다. 그룹 최대 단일 시장인 중국 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323만6100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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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별로는 트럭 부문의 '만'의 성장세가 가장 가팔랐다. 총 11만570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증가율 37.1%를 기록했다. 반면 '폭스바겐 트럭 및 버스'는 3만7100대 판매에 그치며 전년 대비 31.3% 감소했다.


승용차 부문에서 '세아트 및 쿠프라'의 판매량 증가율 34.6%로 가장 컸다. 판매 대수는 51만9200대였다. 다만 절대적인 판매량은 폭스바겐 승용차가 486만6800대로 가장 많았다. 전년 대비 6.7% 늘어난 규모다. 이어 아우디 189만5200대(+17.4%), 스코다 86만6800대(+18.5%), 폭스바겐 상용차 40만9400대(+24.6%), 포르셰 32만200대(3.3%) 등의 순서로 판매 규모가 컸다. 람보르기니와 벤틀리는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2만3700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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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는 "그룹의 모든 주요 브랜드와 모든 지역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그룹은 단호하게 변화를 추진한 결과 더 많은 전기차를 판매했고, 여러 매력적인 신차를 선보이며 입지를 다졌다"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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