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욱 KB손보 대표 "우리만의 색깔 찾아야…회사가치성장률 1위 목표"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KB손해보험은 지난 12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연수원에서 구본욱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외부 특강으로 시작된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는 2023년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부문별 2024년 경영계획과 미래환경 전망,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일 KB손해보험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한 구 대표는 신규 선임된 임원 및 부서장 등 경영진들에게 새해 인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며, ‘KB손해보험만의 색(色)’이라는 주제로 최고경영자(CEO) 특강을 진행했다. 구 대표는 이 자리에서 KB손해보험이 그동안 걸어온 여정과 향후 걸어갈 길을 ‘명작(Masterpiece)을 완성하기 위한 과정’에 비유했다.
구 대표는 “KB손해보험은 2015년 KB금융그룹에 편입된 이후 KB금융그룹의 선진화된 제도와 시스템을 도입하며 핵심 계열사로 자리잡았다”며 “이 과정을 명작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부터는 KB손해보험만의 최적의 색을 찾고 완벽하게 조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KB손해보험만의 색깔을 입힌 명작을 완성하기 위해 ‘회사가치성장률 1위 달성’과 ‘조직문화 변화·관리의 완벽한 조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 대표는 손해율·유지율과 같은 경영효율지표,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으로 대표할 수 있는 미래가치지표, 보유고객·우량고객과 같은 고객가치 지표를 모아 ‘회사가치’로 정했다. 회사가치성장률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한 세부 전략으로 구 대표는 ▲모든 의사결정의 최우선 기준은 고객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 지속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 선구자 ▲국민·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책임 기업 추진을 꼽았다.
구 대표는 “모든 의사결정의 최우선 기준은 고객”이라며 “고객에게 필요한 가장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KB손해보험의 상품과 서비스가 대한민국 손해보험의 새로운 스탠더드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 대표는 고객 요구를 세분화하고 다양한 고객에게 소구력 있는 상품을 만들고 영업가족이 사용하기 편한 인수·청약 시스템을 만드는 등의 전방위적 영업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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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대표는 "KB손해보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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