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세종학당재단 운영평가
비슈케크 학당에 문체부 장관 표창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은 지난해 운영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보고타·브뤼셀·비슈케크·타이난·탈린 세종학당을 최우수 세종학당으로 선정한다고 9일 전했다. 비슈케크 세종학당에는 문체부 장관 표창도 수여한다.


한국어 보급 앞장…비슈케크 등 '최우수 세종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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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은 해외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하는 기관이다. 여든다섯 나라에서 248곳이 운영된다. 누적 수강생 수는 약 70만 명이다.

문체부와 세종학당재단은 서면·현장평가, 이의신청 접수, 평가위원회 심사 등으로 2022년 성과를 평가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비슈케크 세종학당은 10년 만에 수강생 수가 2134%(2013년 58명→1296명) 증가했다. 현지 대사관, 한국교육원, 태권도진흥재단 등과 협업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도 확산했다.


보고타 세종학당은 콜롬비아 메데인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대학교 스물여섯 곳과 교류하는 등 대외협력에서 성과를 냈다. 브뤼셀 세종학당은 벨기에 최대 문화 엑스포 등에 참여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렸고, 타이난 세종학당은 대만 국립박물관 등과 함께 한글문화 체험 행사·한글 손글씨 쓰기 대회 등을 진행했다. 탈린 세종학당은 한국 뉴스 읽기, 관용어반, 토픽반 등 다양한 한국어 과정을 개설한 점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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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최우수 세종학당에 운영지원금 추가 지원, 특성화 지원사업 우선 선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다른 세종학당의 지도자로 활동하는 자격도 부여한다. 세종학당재단은 이들의 운영 사례를 다른 세종학당과 공유해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장려한다. 보완이 필요한 경우에는 상시 운영 상담 등을 통해 개선을 지원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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