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세 김희수 어르신 2000만 기부 등 동작구 온정의 손길 이어져
따뜻한 겨울나기 목표액 13억 넘어서?92세 김희수 어르신 2000만 원 기부 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2월 14일까지 운영하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를 통한 훈훈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따뜻한 겨울나기’는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돕기 위한 기부 운동(캠페인)으로, 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작복지재단 등 유관 단체가 협력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동작구 사당4동에 살고 있는 92세 김희수 어르신이 지난달 22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불편한 걸음에도 자녀와 함께 방문해 직접 후원금을 건넨 어르신은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가정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동작구에 본사가 있는 부광약품 및 농심과 더불어 각종 단체와 주민들도 나눔 실천을 통한 온정을 나눠 현재까지 모금액이 13억6000만 원을 기록하며 목표액 13억 원을 넘어섰다.
모금된 기부 금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위기 가구를 지원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지역 내 교통 취약계층을 위한 동작복지카를 2배로 증차해 총 8대를 평균 30분 간격으로 운행 중이며, 지난해 어르신 방문 한방돌봄사업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을 85가구 이상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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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 온정을 베풀어 주신 주민들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동작형 복지’를 끊임없이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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