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교육환경 개선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
지난해 185개 학교 학부모와 6차례 간담회
건의사항 392건 중 절반 이상 직접 나서 해결
"교육 발전을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상일 경기도 용인시장이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시장실 문을 활짝 열었다. 관내 각급 학교 교장, 학부모들과 일일이 간담회를 가진 것은 물론, 학교와 학부모 측의 건의 사항을 직접 챙기며 해결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4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이 시장이 지난해 9~10월 지역 내 185개 초·중·고등학교 교장·학부모회장과 가진 간담회 과정에서 나온 건의 사항 392건 중 55%를 지난해 말까지 모두 완료했거나 처리 중이다.
이 시장은 앞서 지난해 상반기 185개 학교 교장과 6차례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하반기에는 각급 학교 학부모회장과도 6차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 과정에서 나온 건의 사항은 392건. 이 중 154건은 처리 완료했고 35건 역시 구체적 해결책을 모색 중이다. 시는 건의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와 진행 과정, 향후 추진 계획을 최근 각 학교와 학부모회장에게 공문과 전화로 전달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특히 간담회 이후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해 이 시장이 건의 사항 점검을 위해 방문한 학교는 28곳에 이른다.
실제 용인시는 학부모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다양한 학교 교육환경 개선 작업을 펼쳤다.
수지구 상현동 소현초·중학교 인근 계단을 보수하고 폐쇄회로(CC)TV, 비상벨을 설치했다. 수지구 신월초등학교 후문과 수지고교 앞 횡단보도에는 불법 주차 방지와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선유도봉 등의 교통 시설물을 설치했다.
정문 앞 차량 통행으로 안전 문제가 우려된 용인고등학교 인근 도로에는 시가 예산 1억8000만원을 들여 학생들을 위한 ‘승하차 구역’을 만들었고, 공사 차량 통행이 잦은 원삼초등학교 앞에는 스쿨존 표시물을 새롭게 설치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 환경을 개선했다.
쉼터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관곡초등학교 인근 어린이공원에는 시설 교체와 신설이 이뤄졌고, 조명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던 신갈초등학교 주변에는 보안등이 추가로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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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새해에도 각급 학교 교장 선생님들과 학부모회장님들을 만나 학교별로 이야기를 듣는 간담회를 또 열 것"이라며 "교육 발전을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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