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행량 계측해 환경개선 우선순위 선정
성남시, 판교 PM 시범지구·'반디버스' 운영

서울시와 경기 성남·김포·광명시가 '지속가능 교통도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서울시의 보행량 계측 기술(사진제공=국토부)

서울시의 보행량 계측 기술(사진제공=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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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토부는 인구 10만명 이상 7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결과 서울시와 경기 성남·김포·광명시가 국토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인구 규모와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이뤄진다.

서울시는 4호선 진접선과 신림선 경전철, 위례선 트램 등 도시·광역철도망을 확충하며 광역교통 문제를 개선해왔다.


아울러 보행량 계측기술을 개발해 보행지점마다 데이터를 구축하고 보행환경 개선사업 때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보행을 활성화하는 정책을 폈다.

성남시는 판교 테크노밸리 PM(개인형 이동장치) 시범지구를 선정하고 심야버스인 '반디버스'를 운행하면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유도했다. 성남의 경우 자동차 등록대수 당 친환경 자가용 등록대수도 높다.


김포시는 스마트 통합주차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공영주차장 현황 정보를 제공하고 부정차 정산 서비스 등 주차 혼잡을 개선하는데 힘썼다.


광명시는 업무시간 내에 전기차를 관용차로 쓰고 업무 외 시간이나 주말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전기차를 빌려 쓸 수 있는 '관용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공유경제를 활성화했다.


강릉 해안목 커피거리부터 주문진해변까지 해변을 따 운행되는 강릉시 시티버스는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해 우수 정책 사례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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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희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우수한 교통정책을 공유·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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