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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선물인가?”...서울시 신문팀장· 자치구 언론팀장 승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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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천세은 신문팀장 4급 승진...영등포구 남백현 · 강북구 황현준· 도봉구 김동진 언론팀장 5급 승진 기쁨 누려

“성탄 선물인가?”...서울시 신문팀장· 자치구 언론팀장 승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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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담당이 절대 쉽지만 않은데 잇달아 승진하는 것 보니 보상을 받은 기분이네요” "크리스마스를 앞둔 연말 선물을 받은 기분이네요"


서울시 한 자치구 언론팀장이 한 말이다.

연말 승진 시즌을 맞아 서울시 신문팀장은 물론 자치구 언론팀장들이 잇달아 4, 5급 승진 티켓을 거머쥐었다.


서울시는 14일 4·5급 승진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 중 천세은 신문팀장(49)이 4급 승진 영광을 안았다. 천 팀장은 1999년 관악구 9급으로 공직을 시작한 이래 2년 뒤 서울시 고건 시장 비서실로 옮긴 후 25년 만에 4급 승진한 실력자다. 지난 연말 윤정회 팀장(현 남북협력과장)에 이은 잇단 신문팀장 승진으로 언론담당관 직원들의 사기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언론팀장들도 승진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 영등포구 남백현 언론팀장이 6급 승진 7년 만에 발탁 승진됐다. 이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남 팀장의 성실성과 능력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이어 강북구 황현준 언론팀장이 승진 바통을 이어받았다. 보도주임을 하다 6급 승진해 인사팀을 거쳐 직소민원팀장을 역임할 정도로 성실성을 인정받은 황 팀장은 민선 8기 들어 산하기관 노조 등 문제를 겪은 이순희 구청장의 난제를 잘 대처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도봉구 김동진 언론팀장은 어려운 언론 관계일을 3년이나 맡을 정도로 오언석 도보구청장으로 부터 성실성을 인정받았다.


이들 승진 기쁨을 맞은 당사자들과 가족들 모두 이번 연말이 보다 따뜻한 시기가 될 듯하다.


자치구 언론팀장들의 승진은 여기에 그칠 듯하지 않다. 또 다른 2곳 자치구 언론팀장들도 다음 주 좋은 소식이 예고돼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에게 언론 업무는 결코 쉬운 분야가 아닌데 성실히 임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당사자들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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