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가열식 가습기 출시
신일전자가 최근 출시한 '가열식 가습기'는 온종일 촉촉하고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는 제품이다. 우리나라 기후 특성상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실내 습도를 조절해 줄 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데 따른 신제품이다.
신일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100℃에서 가열 후 식어 나오는 증기로 가습한다. 고온에서 끓인 물을 증기화하기 때문에 세균 번식 우려를 줄여준다. 가습되는 증기는 30℃에서 35℃ 사이로 식어서 방출돼 화상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ℓ의 대용량 수조를 적용해 풍부한 가습량을 자랑하며 한 번의 급수로 약 모드 사용 시 최대 30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물이 끓은 후 소비전력은 75W(약 모드)~215W(강 모드)로 낮아 강력한 가습 효과를 경제적으로 누릴 수 있다.
핵심 부품인 내솥은 부식에 강한 'SUS304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했다. 스테인리스 내솥은 위생적으로 물을 가열하고, 열전도율과 보존력이 좋아 열효율도 우수하다.
아울러 도서관 수준의 소음인 평균 40데시벨로 작동하도록 설계돼 낮 시간대뿐만 아니라 숙면이 필요한 밤 시간대에도 거슬림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제품이 쓰러질 시 작동되는 자동 전원 차단 기능과 오작동 방지를 위한 차일드락 기능을 적용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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