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 크리스마스 맞이 겨울 전시 오픈

'크리스마스 인 더 하이라이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네 번째이자 마지막 시즌 전시인 '크리스마스 인 더 하이라이트(Christmas in the HighLight)'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래미안갤러리 겨울 전시 중 눈사람을 관람하고 있는 아이 모습 / 사진제공=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에서는 올봄부터 가을까지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 스마일 컬러팝(Smile Colorpop), 더 하이라이트(The HighLight)를 주제로 시즌 전시가 개최됐다.

이번 겨울 시즌 전시는 2024년 1월 21일까지 진행된다. 눈꽃, 크리스마스트리, 대형 선물 상자와 같은 다양한 장식품으로 꾸민 '스노우 라이트', 밤하늘 별빛이 내려오는 느낌의 '스타 라이트' 등의 전시가 진행 중이다. 갤러리 중앙에는 빛으로 수놓은 듯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한 '트리라이트' 공간을 조성했다.

이외에 보석십자수 만들기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과 아이들이 색칠 체험을 할 수 있는 컬러링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스탬프 투어, 굿즈 이벤트, 아카데미 등도 병행하고 있다. 방문객이 이루고 싶은 소원을 적어 벽면에 카드를 붙이는 '위시 캔버스' 공간 또한 운영 중이다. 1층 카페 공간도 베이커리 카페로 새롭게 오픈해 래미안갤러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래미안 시그니처 메뉴를 판매 중이다.

한편, 올 한 해 래미안갤러리 시즌 전시 관람객은 13만명을 돌파했다. 유혜인 래미안갤러리 소장은 "래미안갤러리는 래미안의 주거 기술을 체험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방문 고객들이 래미안과 함께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