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고령군청과 한국국학진흥원이 문화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11월 7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독립운동가 홍와 이두훈 선생의 학문과 사상 학술대회와 기탁문중예우 홍보특별전”이 개최됐다.

홍와선생 학술대회 포스터.

홍와선생 학술대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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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는 최영성 교수(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홍와 이두훈의 학문과 유학 사상”에 대한 기조 강연에 이어, 이남옥 책임연구위원(한국국학진흥원)의 ‘홍와 이두훈의 교유관계와 시대인식’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학술 세미나와 연계해 진행된 특별전은 성산이씨 문중의 기탁자료 9728점 중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50여점을 선정해 기탁 문중의 역사와 주요 인물들의 활동을 보여주는 자료로 구성됐고, 특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국채보상운동 자료를 단독 코너로 기획하며 홍와 이두훈 선생의 행적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국채보상운동 기념사업회 이명식 상임대표, 김연조 고령향교 전교, 신태운 고령문화원장, 이진환·이태근 전 고령군수, 유림지도자와 고령학연구소 위원들 등 많은 내빈분이 참석해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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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철 군수는 “이번 홍와선생 학술대회와 특별전을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고령 출신 근대 유학자와 고령 지역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의미 있는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현대화하는 학술사업을 추진해 세계유산도시이자 역사문화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와선생 학술대회와 특별전이 열린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

홍와선생 학술대회와 특별전이 열린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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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은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11월 7일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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