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소싱 효과 본 롯데마트·슈퍼,'넘버원 그로서리 마켓' 자신
롯데마트·슈퍼 '파트너스데이' 개최
"통합소싱 강화…그로서리 대표 기업으로 우뚝설 것"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새로운 공동 비전을 선포하고 내년에는 먹거리와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그로서리 마켓’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이날 오후 롯데 시그니엘 서울에서 파트너사 초청 비전 선포식 ‘2024 롯데마트&롯데슈퍼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한다. 100여개의 주요 파트너사 최고경영자(CEO)와 담당 임원을 초청해 통합 이후의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고, 통합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성장 전략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해 11월부터 하나의 회사로 탈바꿈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한 상태다. 상품 소싱 업무 통합은 그로서리 상품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핵심 요인이다. 신선 식품 품질 개선을 위해 생산부터 진열 과정을 개선한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와 오프라인 매장 충성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스노우 플랜’ 등도 경쟁력 확보에 주효했다. 이 결과 롯데마트 방문자 수는 12년 만에 증가세를 보이기도 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통합 비전인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No.1 Grocery Market)’을 선포한다. 최고의 먹거리와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롯데 그로서리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고객들의 즐거운 식생활을 책임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와 슈퍼는 통합 소싱 품목을 확대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신선을 새롭게’ 품목의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통합 차세대 시스템도 구축해 IT와 물류 업무 효율화를 달성하고, 미래 성장의 핵심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도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그랑 그로서리(Grand Grocery)’라는 새로운 유형의 매장도 선보인다. 식품 특화 매장을 총집결시킨 점포로, 국내 최대 즉석 조리 식품 제안하는 콘셉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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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마트와 슈퍼가 통합을 시작한 이후 올해 달성한 유의미한 성과는 우리의 노력에 파트너사의 적극적인 협력이 더해졌기 때문”이라며 “이번 행사가 'No. 1 그로서리 마켓'을 향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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