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장 초반 코스피 지수가 1%대 낙폭을 보이며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세로 8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7.27포인트(1.51%) 내린 2425.33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398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7억원, 70억원 순매도했다.

중동 위기 영향을 받아 미국 증시가 대폭 하락한 후 국내 증시도 대폭 하락 출발했다. 서울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중동 위기 영향을 받아 미국 증시가 대폭 하락한 후 국내 증시도 대폭 하락 출발했다. 서울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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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그룹 대부분 종목이 약세 출발했다. 삼성SDI(-3.22%), POSCO홀딩스(-3.10%), LG화학(-2.87%) 등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장 초반 하락폭이 컸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13% 하락한 6만9700원에 거래되면서 다시 7만원 아래로 내려갔다. SK하이닉스도 1.85% 하락 출발했다.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에 더해 이날 발표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가 주목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동결이 우세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증시를 둘러싸고 노이즈가 수시로 유입되고 있다"며 "3분기 실적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실적 베이스로 접근하면서 대응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업종 관점에서는 이차전지, 콘텐츠, 플랫폼 등 성장주들의 주가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중앙은행 정책 민감도가 높은 시기이므로, 장 초반 결과 발표 예정인 금통위 결과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6.47포인트(2.04%) 하락한 792.42에 거래 중이다. 지난 10일 이후 7거래일 만에 다시 800선 아래로 내려갔다. 개인투자자가 464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억원, 368억원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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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총 상위 그룹에서도 셀트리온헬스케어(0.31%)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 중이다. JYP Ent.는 장 초반 3.61% 약세를 보이고 있고, 엘앤에프(-3.14%), 에코프로비엠(-3.01%) 등 이차전지 관련 종목도 하락 출발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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