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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Fed 의장 "통화정책, 향후 몇 달 간 소비·투자결정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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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28일(현지시간) "저와 제 동료들이 경제와 금리 경로에 대해 전망을 발표했을 때 우리가 가졌던 목표 중 하나는 현재 및 향후 몇 달간의 소비와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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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은 이날 워싱턴DC에서 교사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우리가 무슨 얘기를 하고 그것이 자신의 재무 상황에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사람들이 알아야만 그런 영향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연준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 중 일부는 일반인이 경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영향을 미치는 데서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통화정책과 관련한 직접적인 발언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그는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경제 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의 재무 상황을 챙기고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연준 정책 결정의 의미를 포함해 거시경제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라고 강조했다.


경제 교과서와 통화정책 현실 사이의 간극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양적완화(QE), 포워드 가이던스(사전안내) 등 통화정책의 혁신이 모든 교과서에 반영되기까지는 개정 작업이 필요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연준이 지급준비금 조정을 통한 통화정책을 오랜 기간 해 오지 않았는데 상당수 교과서가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여가 시간에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인공지능(AI) 등과 같은 배경지식을 쌓는 주제의 책을 읽는다"라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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