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음악 한마디로 정의할 순 없지만, 최선 다할 것"
10월 6일 롯데콘서트홀 '매일 클래식' 무대 올라

작곡가 겸 지휘자 최재혁이 이탈리아 이스트오베스트 페스티벌 작곡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작곡가 최재혁. [사진제공 = 롯데콘서트홀]

작곡가 최재혁. [사진제공 = 롯데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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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오베스트 페스티벌 주최 측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현대 창작음악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작곡가로, 주요 국제 콩쿠르에서의 성공과 권위 있는 페스티벌에서 괄목할만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콩쿠르 우승자인 최재혁을 소개했다.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되는 이스트오베스트 페스티벌은 20여년간 이어진 현대음악축제다. 작곡가 헬쿠트 락헨만, 암스테르담 콘체르트헤보우 카메라타 등이 초청되며 명성을 얻었다. 올해 콩쿠르는 작곡 분야로 치러졌다.

최재혁은 "계속해서 음악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며 "좋은 음악을 한마디로 정의 내릴 수 없고, 여전히 무엇이 좋은 음악인지 계속 찾고 있지만, 음악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재혁은 미국 월넛힐 예술고등학고를 거쳐 줄리아드 음악원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이후 바렌보임-사이드 아카데미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받았다. 2017년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작곡부문 최연소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음악계에 이름을 알렸다. 루체른 페스티벌에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지휘자로 데뷔했고, 앙상블 앙텡콩탱포랑 객원 부지휘자를 역임했다. 2015년 줄리아드 음악원 동창생과 만든 실내악단 앙상블 블랭크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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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혁은 오는 10월 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매일 클래식' 공연에서 앙상블 블랭크와 함께 다채로운 현대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이 무대에서 그는 자신의 '오르간 협주곡(앙상블 버전)'을 오르가니스트 최규미 협연으로 세계 초연한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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