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순방 간 韓총리 “원전, 수소, 방산 호혜적 협력 강화”
페트로 피알라 총리 초청 순방
2015년 전략적동반자 격상
한-체코 교류협력 확대해와
원전, 수소, 에너지 협력 강화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현지시간)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를 만나 원전, 수소 등 에너지, 방산 등에서 호혜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 총리는 페트로 피알라 총리의 초청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체코를 공식방문했다. 대한민국 총리의 체코 방문은 14년 만이다. 양국은 201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래 교류 협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12일 열린 회담에서 한 총리는 양국 교역이 지난해 약 42억불로 최근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체코 진출 우리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피알라 총리는 한국 기업의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한다고 화답했다. 한 총리는 특히 원전, 수소 등 에너지, 고속철도 등 인프라,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가자고 했다.
한 총리는 같은 날 오후 밀로쉬 비스트르칠 상원의장을 면담했다. 그는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원전, 고속철, 수소 등 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비스트로칠 상원의장은 에너지와 전기차 등 분야에 있어 한국과 체코간의 협력의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총리실 관계자는 “체코는 중유럽의 핵심우방국으로서 이번 총리 회담을 통해 원미래 산업 분야로 협력의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한편 앞선 11일 저녁 체코 프라하에 도착 직후, 첫 일정으로 양국간 교류?협력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지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엔 기아자동차, 넥센타이어, 대한항공, 두산밥캣, 두산스코다파워, 오스템임플란트, LG전자, 현대글로비스, 현대자동차,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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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 총리는 체코 거주 동포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동포 사회 발전을 위한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우리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것으로 체코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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