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리창 총리와 한중회담 시작… 北핵 대응 논의할 듯
지난해 G20 후 10개월 만에 中 최고인사 대면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리창 중국 총리와 한중회담에 나섰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총리 간 회담이 시작됐다"고 공지했다. 리창 총리는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한 이후 윤 대통령이 10개월 만에 대면하는 중국 최고위급 인사다.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다양한 의견을 전달할 가능성이 높다. 우리로서는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 단합을 중국 측에 요구할 예정으로, 윤 대통령은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도 "북한 핵·미사일 개발의 주요 자금원인 해외 노동자 송출과 불법 사이버 활동의 차단을 위한 공조에 여러분의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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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정상회의라는 협력 기반도 다질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양국 관계 개선에 합의한 뒤 3국 정상회의 개최 가능성은 높아졌다. 최근 세 나라는 고위급 협의체 재가동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여기에 국내 경제 상황도 챙겨야 하는 윤 대통령으로서는 최대 무역국인 중국과 경제 협력의 끈을 놓을 수도 없는 상황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자카르타=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자카르타=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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