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尹대통령 지지율 30%대 중반으로…홍범도 논란 영향"
지지율 2.2%P 내린 35.4%
충청권, 남성, 20대 등 하락세 두드러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하락해 30%대 중반으로 떨어졌다.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윤 대통령 지지율은 이번에 내림세를 보였다.
3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공개한 정례 여론조사(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8일~이달 1일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505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2%포인트 하락한 35.4%를 기록했다. 부정평가 역시 1.7% 올라 61.1%로 올라섰다.
인천·경기(2.0%포인트↑, 32.6%→34.6%), 40대(1.4%포인트↑, 22.6%→24.0%) 등에서 지지율이 올랐지만, 광주·전라(6.4%포인트↓, 24.2%→17.8%), 대전·세종·충청(6.1%포인트↓, 39.2%→33.1%), 서울(3.3%포인트↓, 38.2%→34.9%), 남성(3.2%포인트↓, 37.7%→34.5%), 20대(9.8%포인트↓, 34.8%→25.0%), 중도층(4.3%포인트↓, 35.9%→31.6%) 등에서 하락 폭이 두드러졌다.
추세를 보면 주초(지난달 29일)에서 33.4%로 시작해 주 후반(1일) 36.4%로 지지율이 회복세를 보였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이번 주 대통령 지지율은 그동안 계속 이어진 후쿠시마 오염수 공방보다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등 역사·이념 논쟁이 더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한다"면서 "주 후반 (윤 대통령 지지율) 반등은 김남국 무소속 의원 국회 윤리특위 제명안 부결이 주요인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배 수석전문위원은 "주 후반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단식 돌입도 대통령 평가에 큰 타격을 주지 못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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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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