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소방서, “야외 활동 시 벌 쏘임 주의하세요”
경남 창원특례시 성산소방서는 여름철 야외 활동 시 벌 쏘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년∼2021년) 벌 쏘임 사고 평균은 6월 367건에서 7월 1224건으로 3.3배 증가했으며, 78.8%가 7∼9월 사이 집중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벌은 어두운 계통의 옷,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에 더 큰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에는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벌집을 발견할 경우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벌과 접촉 시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이탈해야 한다.
만약 벌에 쏘이면, 눈에 보이는 벌침은 카드 등을 이용해 신속히 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는 감염 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하면 되지만, 호흡곤란과 청색증 등 쇼크 반응이 나타나면 신속히 119에 신고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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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영 대응구조과장은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과 대처법을 사전에 숙지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며 “벌집을 발견할 경우,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안전하게 대피한 후 11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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