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슈퍼맨펀드 1호 18개사 투자후 청산…일자리 창출 등 기여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유망 창업기업과 혁신기술 보유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 조성한 '슈퍼맨펀드 1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21일 해산 총회를 개최했다.
슈퍼맨펀드 1호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도내 유망 창업ㆍ벤처기업 및 창업 초기기업 등에 투자하는 펀드로 2015년 8월 운용을 시작했다. 운용 규모는 총 200억원으로 경기도가 50억원, 운용사 등 조합원이 150억원을 출자했다.
펀드는 그동안 바이오, 전기ㆍ전자 등 18개 업체에 투자했다.
지난해 말 기준 투자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최초 투자연도 대비 76% 늘었고, 평균 고용 규모도 51% 증가했다. 투자기업 중 코스닥에 5개사, 코넥스에 3개사가 상장됐다. 또 '예비 유니콘 기업' 에 1개사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성남 소재 바이오 전문기업인 A사는 설립 초기 연구개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중 2016년 경기도 펀드 투자를 받아 연구개발(R&D)를 지속 추진해 2020년에 코스닥에 상장해 당시 11명이었던 직원이 122명으로 증가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경기도는 슈퍼맨펀드 1호에 50억원을 출자해 올해 8월 기준 100억원을 회수해 10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 해산 이후 약 1년간의 청산 기간 동안 추가 수익 발생이 기대된다
경기도는 투자수익 전액을 신규 경기도 G-펀드 조성 재원 등으로 활용해 더 많은 도내 기업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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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G-펀드를 통해 도내 기업에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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