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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워킹스쿨버스' 만족도 대상자 98%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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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모두가 만족하는 워킹스쿨버스 운영으로 통학로 안전지켜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 이용 학부모와 학생 1,190명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8% 만족한다고 응답

서울 자치구 중 최대 예산규모와 인원으로 운영하며 10월부터 방과후학교 이용 학생까지 대상 확대




성동구 '워킹스쿨버스' 만족도 대상자 98%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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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는 '워킹스쿨버스'의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대상자의 98%가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워킹스쿨버스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7월 10일부터 5일간 각 학교 온라인 알리미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학부모 610명과 학생 580명 등 총 119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 98%인 1163명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학부모의 경우 맞벌이 가정 자녀의 등하교 지원으로 ‘학부모의 출근 준비시간이 단축된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더불어 ‘아이들의 등하굣길 범죄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응답했다. 학생들도 '친구들과 같이 등하교할 수 있어 즐겁다'라는 의견이 다수였다.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워킹스쿨버스’사업은 구에서 채용한 교통안전지도사 94명이 학교와 집을 오가는 지정된 총 38개 노선에서 등교 1시간, 하교 2시간씩 성동구 곳곳을 누빈다. 이들은 방향이 비슷한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까지 968명과 동행하며 통학로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방학 기간에도 확대하여 여름방학인 요즘 16개 초등학교에서 41명의 지도사가 활동하고 있다.

그 밖에 방과후학교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워킹스쿨버스를 확대해달라는 건의 사항이 있었다. 구는 이를 반영하여 오는 10월부터 방과후학교 이용 학생들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성동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인력과 예산 규모로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하고 있어 모범사례로 꼽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워킹스쿨버스 사업은 돌봄 공백을 메우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만족을 주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빈틈없이 운영함으로써 맞벌이 부모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전한 등하교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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