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외유성 출장' 비판에 부안군 "전액 군비로 사용" 해명
"잼버리 예산 아닌 자체 예산 사용"
"영국 축구 관람은 자체 직원 연수 일정"
전북 부안군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앞두고 공무원들이 외유성 출장을 갔다는 비판을 받는 가운데,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8일 부안군은 해명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이 보도한 '부안군, 잼버리 관련 해외 출장'과 관련해 "보도 내용 중 세계잼버리 관련 부안군 해외 출장은 25건으로 돼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이 중 세계잼버리와 무관한 부안군 자체 직원 배낭여행 연수 관련 3건과 크루즈 거점 기항지 조성 관련 2건 등 5건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즉 세계잼버리 관련 부안군 해외 출장 16건 중 13건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스카우트연맹, 전북도 등이 함께 한 스카우트 공식 행사였고 나머지 3건은 잼버리 과정활동장 시책연구 및 북미 세계잼버리 참가를 위해 부안군(자체 예산)에서 추진한 해외 출장이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논란이 되는 영국 축구 관람 및 디즈니랜드, 에펠탑 여행 등은 부안군이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해마다 추진 중인 (부안군) 자체 직원 해외 배낭여행 연수 일정이고 잼버리와는 무관한 해외 연수였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세계잼버리 예산으로 직원들이 외유성 해외 출장을 갔다는 보도는 사실과 전혀 다르고 해당 내용은 부안군 자체 해외 배낭여행 연수 일정이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9년 추진한 부안군 해외 배낭여행 연수팀 선정 결과 공문을 공개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2023 세계잼버리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에 이어 부안군에 대한 사실과 다른 보도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억측이나 과장된 보도로 그동안 말없이 묵묵히 잼버리 대회를 위해 노력한 공직자와 부안군이 또다시 상처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이어 군은 "태풍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잼버리 장소가 변경되는 등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많지만, 개최지인 부안군은 잼버리가 끝까지 안전하게 종료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