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전망치 상회하며 '어닝 서프라이즈'
B2B·B2C 사업 균형 잡힌 성장세 보여
"안정적 경영체제 속 실적개선 이어갈 것"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61,600 전일대비 2,300 등락률 +3.88% 거래량 790,428 전일가 59,3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KT, 해킹 타격에도 연 1.5조 이익 목표..."AX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종합) KT "올해 조정 영업이익 1조5000억원 달성 목표" 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5% 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KT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5475억원, 영업이익은 5761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3.7%, 25.5% 증가한 수치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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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증권가의 KT 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측치는 각각 6조5200억원과 5100억원 안팎이었다.

이번에 발표한 매출액은 2분기 기준으로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금액이며, 영업이익은 2011년 이후 최대치다.


KT 측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과 KT그룹 핵심 포트폴리오 중심으로 성장성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사업별로 보면, B2B 플랫폼 사업에서 기존에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 발생과 부동산 사업의 회복세로 성과를 냈다.


B2B 사업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고, 연간 3조원 이상의 수주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B2B 통신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7.6% 증가했다. CCTV용 전용회선이 늘면서 기업 인터넷·데이터 매출은 5.2% 늘었고, 알뜰폰 시장 활성화로 기업통화 사업 매출은 12.3% 증가했다.


B2C 플랫폼 사업 가운데 IPTV 사업은 프리미엄 요금제 중심으로 가입자가 늘어나며 매출이 1.2% 성장했다.


B2C 통신사업 매출은 5G 가입자와 초고속 인터넷 GiGA 가입자 수가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다.

KT, 2분기 영업이익 5761억…2011년 이후 최대치(상보)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2분기에 KT는 금융·부동산·콘텐츠·디지털 전환(DX) 등 핵심 포트폴리오 중심으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BC카드는 신용카드 매입액 증가와 대출사업 등으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2021년 2분기부터 아홉 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KT에스테이트는 서울 시내 총 5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관광객 증가로 호텔 객실 점유율 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KT스튜디오지니와 skyTV는 올해 상반기 7편의 오리지널 드라마와 5편의 오리지널 예능을 편성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KT클라우드는 출범 1년 만에 기업가치를 4조원대로 인정받아 6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한편 KT는 오는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하고 김영섭 대표 후보의 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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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신임 대표 후보자 확정으로 하반기에는 안정적인 경영체제 속에서 실적 개선을 이어가며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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