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최대 5억원…‘첫 여성’ 도선수습생 탄생
57년 만에 깨진 벽
국내 최초의 여성 도선수습생이 탄생했다. 1966년 도선사 시험이 처음 도입됐지만 그동안은 금녀의 영역으로 통했다.
7일 해양수산부는 도선수습생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26명을 발표했다. 이중에는 최초의 여성 도선수습생 A(37)씨가 포함됐다. 도선수습생 선발시험에는 총톤수 6천t 이상 선박의 선장으로 3년 이상 승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 응시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45세이며, 최연소 합격자가 37세, 최고령 합격자가 59세다. 항만별로는 부산항 6명, 인천항 5명, 여수항 4명, 평택당진항 3명, 마산항·대산항 각 2명, 울산항·군산항·목포항·제주항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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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는 이달 중 본인이 근무하게 될 항만을 배정받고, 해당 도선구에서 6개월간 200회 이상 도선 실무 수습을 받는다. 내년 초에 실시하는 도선사 시험에 합격하면 도선사 면허를 정식으로 발급받게 된다. 도선사의 평균 연봉은 1억2000만원으로, 경력에 따라 최대 5억원까지 받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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