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동산공원 폐기물 피해 막을 것”… 장마철 피해 방지
환경부 자문 ‘원상복구 이행지시’
감시원 투입, 상시 감시 주력
경남 의령군은 부림면 소재 동산공원묘원 내 폐기물로 인한 2차 오염 등 주변 환경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오기 전 폐기물 유실 방지를 위해 야적 폐기물을 모두 치우도록 업체 측에 원상복구 이행 지시했다.
또 현재 수사 및 행정소송 중인 법적 판단 이전에 우선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달 집행정지 결정 사항에 폐기물 반출 등 원상복구 가능 여부에 대해 환경부·경남 지방경찰청 등에 질의 회신하고, 법률 전문가에게 자문 등 종합적인 사항을 고려해 최근 업체에 폐기물 원상복구 이행지시를 내렸다.
해당 업체는 지난 7일부터 등록된 운반 차량으로 현장에 적치된 폐기물 원상복구를 시작해 현재까지 600여t을 실어내는 등 복구하고 있다. 군은 야적된 폐기물이 총 4만5000t으로 파악하고 있다.
군은 장마철 우기 전에 야적된 폐기물의 절반 이상을 복구한다는 목표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유실로 발생할 2차 오염을 우려해 저류조 추가 설치, 배수로 정비에 주력하고 있다.
또 현장에 적치된 폐기물의 복구는 분리 선별해 재가공 처리하고, 이물질 등 재활용할 수 없는 폐기물은 처리기준 및 방법에 따라 별도 매립시설로 위탁 재처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환경을 적정하게 관리 보전하기 위한 지자체의 책무를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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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의령군은 담당 공무원의 수시 현장점검과 환경감시원 4명을 별도로 투입해 반출과 반입을 상시 감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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