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오사카서…엔데믹 관광객 모시기 본격화
이완신 롯데호텔군HQ 총괄대표 등 직접 홍보

롯데가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 시대를 맞아 6년 만에 일본에서 로드쇼를 열었다. 롯데면세점·롯데호텔뿐 아니라 롯데호텔군HQ까지 나서 해외 로드쇼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완신 롯데호텔군HQ 총괄대표는 로드쇼에서 롯데의 관광 인프라 홍보에 앞장서는 한편 오사카 롯데면세점 간사이공항점 등을 방문, 매장 환경을 점검하는 등 글로벌 현장 경영에도 나섰다.


이완신 롯데호텔군HQ 총괄대표(왼쪽 4번째)와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 공형식 주일한국문화원 원장, 김관미 한국관광공사 동경지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로드쇼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면세점].

이완신 롯데호텔군HQ 총괄대표(왼쪽 4번째)와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 공형식 주일한국문화원 원장, 김관미 한국관광공사 동경지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로드쇼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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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군HQ는 지난달 30일과 1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롯데호텔·롯데면세점과 함께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일본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일 도쿄 페닌슐라 호텔에서 열린 로드쇼에선 이완신 총괄대표가 앞장서 여행사, 온라인여행사(OTA), 포털 관계자 등 참석자 100여명에 대한 영접과 미팅 등 행사 전반을 챙겼다. 롯데호텔·롯데면세점의 브랜드 및 관광 인프라를 알리고, 한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한국의 유명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이와 연계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소개했다.

31일엔 오사카 롯데면세점 간사이공항점에 방문, 매장 환경을 점검하는 등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섰다. 이완신 총괄대표는 "엔데믹 이후 늘어나는 관광 수요를 잡기 위해 이번 로드쇼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부 및 산하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한국의 매력적인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신 롯데호텔군HQ 총괄대표(가운데)가 지난달 31일 일본 오사카 롯데면세점 간사이공항점에 방문해 매장 환경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호텔군HQ].

이완신 롯데호텔군HQ 총괄대표(가운데)가 지난달 31일 일본 오사카 롯데면세점 간사이공항점에 방문해 매장 환경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호텔군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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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본에서의 로드쇼는 2017년 롯데면세점과 롯데호텔, 롯데물산, 롯데월드 등 롯데그룹 4개 계열사가 합동 개최한 이후 약 6년 만에 재개된 만큼 이완신 총괄대표뿐 아니라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 등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김주남 대표는 "국내 관광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현지에서 진행하는 로드쇼 외에도 여행패키지 상품을 제작하고 나아가 구매력이 높은 VIP 초청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6월1일엔 오사카에서도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로드쇼를 선보인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약 3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배 이상 신장했다. 롯데면세점 일본인 고객 매출 역시 2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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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한국을 방문하고자 하는 외국인 고객을 타깃으로 K-컬처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이달16일부터 3일 동안 개최하는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방한 패키지를 기획했다.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와 중동, 일본, 중국 등에서 5000명 이상의 다국적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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