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서 어린이 미술대회 여는 김미경 가맹대표
어린이에게 기쁨 주기 위해 2020년 시작
수상작 1년간 매장 전시…지역행사로 인기

"부산 엑스포 유치에 성공한다면 그 배경에는 우리 어린이들의 간절한 바람도 담겨있을 겁니다."


김미경 파리바게뜨 부산용호점 가맹대표는 '고사리손'과 뜻을 모아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미경 파리바게뜨 부산용호점 가맹대표가 '부산엑스포'를 주제로 열린 제 4회 함께하는 그림공모전에서 참가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SPC]

김미경 파리바게뜨 부산용호점 가맹대표가 '부산엑스포'를 주제로 열린 제 4회 함께하는 그림공모전에서 참가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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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 가맹대표가 운영하는 파리바게뜨 부산용호점은 지난 22일 '부산엑스포'를 주제로 '함께하는 그림 공모전'을 진행했다.


김 가맹대표가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2020년부터 시작한 어린이 미술대회의 4번째 행사이자 엑스포 유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 경제를 부흥시키자는 바람을 담아 이 주제를 정했다.

김 가맹대표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매장 내 빈 벽면을 활용해 어린이를 위한 미술대회를 열어야겠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이렇게 파리바게뜨 부산용호점이 자체적으로 시작한 함께하는 그림 공모전은 어린이와 학부모의 입소문에 어느덧 지역사회의 인기 행사로 자리 잡았다.


수상작은 1년간 매장 벽면에 전시하고 수상을 하지 못한 모든 참가 어린이에게도 제품교환권을 선물한다. 마음껏 그릴 기회가 주어지고, 작품을 별도 공간에 전시하기 때문에 참가하는 어린이뿐 아니라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함께하는 그림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한 학생은 이 대회를 계기로 미술에 관심이 생겨서 이 분야로 진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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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가맹대표는 "이른바 '노키즈존(어린이 출입금지 구역)'을 내세우는 상업공간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며 "파리바게뜨처럼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 늘어야 결혼과 출산을 위한 사회적 인식도 서서히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어린이와 부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단순한 빵집을 넘어 진정한 동네 쉼터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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