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전 부구청장 민선 8기 광진구청장 당선...백호 전 부구청장 서울교통공사 사장 임명 눈 앞...윤종장 전 부구청장 도시교통실장 영전 이어 박대우 전 부구청장 강서구 구청장 권한대행 맡게 돼




김경호 광진구청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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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부구청장 출신들의 잇단 영전 등 좋은 소식이 화제다.

광진구청 본관 터는 70년 전 공화당 연수원 건물로 거의 유물급(?) 건물이다. 낡고 협소한 건물이지만 이 정도 오랫동안 생명을 유지한 것을 보면 당시 우리나라 건축 기술력을 실감하게 한다.


게다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른 높은 아름드리 거목들은 주변 주민들에게 시원함을 제공하는 명소가 되고 있다.

반면 구청 직원들은 수십년간 협소하고 낡은 건물에서 근무하느랴 고생들이 이만저만 아니다.


이에 따라 광진구는 신청사 건립을 추진해 3년내 구의역 부근 신청사로 이전, 현 김경호 구청장은 신청사에 입주하는 첫 구청장의 기쁨도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광진구 출신 부구청장들이 민선 8기 들어 잇달아 좋은 일이 발생해 눈길을 모은다.


먼저 행정고시 31회 출신 김경호 현 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부구청장 출신 중 몇 안되는 선출직 구청장에 당선되는 영광을 맛보았다.


김 구청장은 서울시 2급이었지만 3급지인 광진구 부구청장으로 부임해 한 동안 아픔도 겪었다. 그러나 임기를 마치고 1급으로 승진, 서울시의회 사무처장까지 역임했다.


이후 공직을 마친 후 서울시 산하 공기업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까지 역임한 이후 오세훈 시장에 의해 발탁돼 민선 8기 광진구청장에 당선됐다.


김 구청장은 취임 이후 인근 성동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처진 지역 발전을 위해 상업지역 확대 등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김 구청장은 직원들은 물론 주민들과 소탈한 소통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시의회 청문회를 통과한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내정자

서울시의회 청문회를 통과한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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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행정고시 33회 출신 백호 전 부구청장은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을 지낸 교통전문가로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로 뽑혀 시의회 인사청문 관문까지 통과하는 저력을 보였다.


백 사장 내정자는 서울시로 컴백, 평생교육국장과 상수도본부장을 역임했으나 민선 4기 오 시장 재임 시절 언론담당관을 지낸 인연으로 도시교통실장까지 올랐다.


또 행정고시 37회 출신으로 민선 7기 윤종장 전 부구청장과 지방고시 1회 출신 박대우 전 부구청장도 비중있는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윤 전 부구청장은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서울시 한강르네상스 사업을 총괄하는 한강사업본부장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 1월 도시교통실장으로 영전했다.


박대우 전 부구청장은 서울시로 컴백해 재정기획관, 경제기획관 등을 역임한 후 올 1월 강서구 부구청장으로 영전했다.


그러나 박 부구청장은 지난 18일 김태우 전 구청장이 대법원 판결로 인해 직을 상실함에 따라 구청장 권한대행으로 구 전체를 통솔하게 됐다.


박 대행은 오는 10월11일 강서구청장 재선거까지 사실상 구청장 역할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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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관계자는 "광진구 부구청장 출신들이 지난해부터 잇달아 큰 역할을 맡는 것같다"며 "오랜 전통을 가진 광진구로서도 기쁨이 아닐 수 없다"고 전했다.



광진구청사 본관 여름 전경

광진구청사 본관 여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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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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