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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칠곡 글로벌캠퍼스內 9홀 파크골프장 8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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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파크골프 전문 학과로 출범한 영진전문대학교 스포츠경영과가 파크골프경영과로 개칭하며 업그레이드된 파크골프 전문가 양성에 더욱 매진한다.


이 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는 오는 8월, 경북 칠곡군 지천면 영진전문대 글로벌캠퍼스 안에 재학생 전용 9홀 규모 파크골프장 문을 연다.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학생들의 대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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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과는 국내 최대 규모 파크골프 대회에도 1·2학년생 각 4명이 참가해 기량을 뽐내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경남 창원 대산드림파크골프장에서 진행 중인 ‘제4회 피닉스 배 전국파크골프대회’는 전국에서 약 2000여명의 파크 골퍼들이 참가한다.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는 협약 기업이자 이 대회 주최인 한국 파크골프 피닉스 초청을 받아 학생들이 번외경기에 참여 중이다.


대회에 참가 중인 1학년 이태화(61)씨는 “오랫동안 골프를 즐기다가 파크골프 매력에 빠져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에 입학했다. 대회에 참가해 보니 파크골프의 인기를 더욱 실감했고, 다음 대회에는 정식 선수로 출전, 학과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대학 파크골프경영과는 주 3일 수업으로 하루는 파크골프 실습을, 이틀은 파크골프 관련 산업과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경영, 마케팅, 회계 기초, 부동산, 재테크 등을 교육한다.

최근에 대학 국제교류원 개최, ‘외국어 프레젠테이션 대회’에선 이 학과 임철홍(1년, 47) 학생이 참여하자 학과 동기생들이 대규모 응원전을 펼쳤고, 준우수상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박경숙(1년, 58) 학생은 “우리 학과는 40대부터 70대까지, 고졸부터 박사학위 소지자까지 다양한 중장년층이 어우러지며 만학도이지만 신명 나는 대학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자랑했다.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조진석 학과장은 “만학도 학생들이 마음껏 캠퍼스를 누릴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생각이다. 새로운 인생길에 도전하신 분들인 만큼 최선을 다해 교육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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