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0억 코인' 논란으로 9일 사과한 가운데,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본인 최측근 문제에 왜 아무런 말이 없나"며 관련 입장을 내놓을 것을 촉구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명도 갈팡질팡 의혹은 점입가경이니, 이제 민주당에서 따끔하게 공식적 입장을 좀 내어놓을 때도 된 것 같은데"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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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민생 위기 속에 공직자로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공식 사과했다.


그는 "국민들께 더 일찍 사과드렸어야 했는데, 억울한 마음에 소명에만 집중하다 보니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못했다"며 "당분간은 당의 조사에 적극 임하고, 혹시 추가로 요구하는 자료가 더 있다면 성실히 제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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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김 의원의 사과와 관련한 민주당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채다. 김 의원은 친(親) 이재명계의 핵심인 '7인회' 멤버 중 하나지만, 이 대표 역시 김 의원 관련 입장을 내거나 발언한 것은 아직 없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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