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첨단 산업단지 조성 사업자 공모
경기 용인시가 도시의 미래를 함께 선도할 산업단지 조성 사업자를 공모한다.
용인시는 최근 정부의 이동ㆍ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등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대내외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시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제안 산업단지 물량을 사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처인구 이동ㆍ남사읍에 710만㎡(약 215만평) 규모의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을 조성키로 발표했다. 또 이 곳에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2042년까지 5개의 반도체 위탁생산공장(파운드리)을 짓는다.
용인을 중심으로 평택과 화성 등 경기남부 지역 대규모 반도체 생산기지와 성남시 판교의 팹리스 밸리를 연계해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만든다는 게 정부의 구상이다.
시는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활용한 반도체ㆍ바이오ㆍ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과 지역사회 공헌도, 에너지 자립 역량 등을 갖춘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산단 조성 희망 사업자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제16조)에 따라 산업단지개발사업 시행자 자격을 갖춰야 하며, 다음 달 30일까지 민간제안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시 산단입지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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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계획으로 용인시 반도체 생태계는 더욱 견고하고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용인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려는 사업 시행자가 이번 공모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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