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3일 서울 aT센터서 ‘최적’ 홍보
경북도 등 17개 시·군 유치전략 펼쳐
귀농취촌 1등 지역은 어디?
지난 10여년간 누적 귀농가구 수에서 경북이 으뜸을 차지하고 있다. 2020년 한해 근소하게 전남에 1위 자리를 내준 것 말고는 매년 가장 많은 귀농가구 수를 경북에서 기록하고 있다.
경북도는 21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선 지자체별 귀농귀촌 지원정책 1:1 대면 상담과 특산물 홍보 및 지역정보를 제공하는 지역정보관이 꾸려진다.
또 청년창업농 지원 프로그램 소개를 위한 청년창업관, K-농업과학기술전시 및 치유농업을 홍보하는 K-농업과학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스마트팜을 체험할 수 있는 4차 산업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돼 운영된다.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스마트팜 시대에 발맞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에 최신 농업 트렌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자체별 귀농 및 청년 창농 지원 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소개 등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해 귀농 최적지 경북을 알릴 예정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도는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영농 기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도농가가 많고, 단계별 정책 및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힘줬다.
김 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북의 매력을 적극 홍보해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로 침체된 농촌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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