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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아이코리아 본사, 이젠 김해 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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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아이코리아 본사가 경남 김해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5일 오티아이코리아의 본사 이전 기념식을 열었다.

진흥원에 따르면 해당 기업은 2018년 2월 부산에서 창업해 진흥원에서 추진한 2018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원인큐베이팅 시범사업의 입주지원을 통해 의생명센터동에 연구소를 개소하며 김해시와 연을 맺었다.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등을 통해 이산화염소가스 멸균 기술개발과 의료기기 인허가에 집중했고 상온·상압에서 간단하고 빠르게 멸균이 가능한 ‘이산화염소가스 멸균기’를 개발해 2021년 11월 식약처로부터 세계 최초로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얻었다.


오티아이코리아 본사 이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 김해시청]

오티아이코리아 본사 이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 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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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진흥원은 “세계적 기술을 가진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이 지역에 완전히 자리 잡은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기업 관계자는 “김해시가 의생명 분야로 창업하고 성장하기 위한 전국 병원 및 다양한 인증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원자금 이상을 지원해주고 있다””며 “김해시와 함께 성장하고자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진흥원을 통해 세계 최초 식약처 인증과 멸균기 양산 전문기업 발굴, 병원 판매의 어려운 부분을 해소했고 현재 25개 병원으로 납품하고 있는 만큼 지금까지 도와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 감사를 전한다”라고 했다.


홍태용 시장은 “의생명산업진흥원의 그동안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좋은 사례”라며 “힘들고 어렵지만,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들이 김해에 와서 코스닥 상장까지 성공했다는 소식을 더 많이 만들어 내도록 진흥원 기반 확대를 돕겠다”고 약속했다.


박성호 진흥원장은 “지역의 청년 유출 증가로 인한 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가 심해지는 시점에 오티아이코리아 같은 우수기업이 계속 배출돼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시와 진흥원뿐만 아니라 교육청, 기업과 학교에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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