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와 하이그라운드가 최근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신작 콘텐츠 아이템 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서대 김정선 부총장, 황기현 산학협력단장, 임권택 영화예술대학 김대승 학장, Q College 곽준식 학장, 미디어콘텐츠 대학 박미선 학과장, 임권택 영화예술대학 윤태식 교수가 참석했다.
하이그라운드에서는 김환철 대표, CFO담당 신혜영 부장, CMO담당 송혜승 부장, CSO담당 박인혜 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화, OTT 시리즈, 디지털 숏폼 등 신작 콘텐츠의 공동 기획·개발과 관련 교육·연구 활동의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작 콘텐츠 아이템 기획·개발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신작 콘텐츠 아이템 산학프로젝트 공동 운영 ▲산학 프로젝트를 통한 아이템 피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정선 동서대 총괄부총장은 “기업체 맞춤형 산학교과목 개설과 공동운영으로 임권택 영화예술대학 학생들의 현장 진출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 있는 영화 콘텐츠 창작 분야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사회의 발전과 두 기관의 경쟁력 강화 등 여러 사업이 더욱 활발하게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환철 하이그라운드 대표는 “동서대와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우수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얻은 것은 물론 참신한 신규 콘텐츠의 발굴로 미디어 시장의 양적·질적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으로 MZ세대에서 나올 수 있는 참신하고 기발한 IP(지식재산권) 발굴해 대중에 선뵐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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