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보훈처장은 26일 "현재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만든 토대 위에 이뤄졌음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라며 "이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이제야말로 바로 서야 한다"고 말했다.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화장에서 열린 이승만 전 대통령 탄생 148주년 기념식에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23.3.26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화장에서 열린 이승만 전 대통령 탄생 148주년 기념식에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23.3.26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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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이화장에서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승만 탄신 148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갖고 "비록 (이 전 대통령의) 과가 있지만 너무나 크고 큰 공적을 생각한다면, 오늘의 북한과 대한민국을 비교해 본다면 '건국 대통령' 이승만이 선택했던 그 길이 올바른 길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처장은 "자유대한민국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역사적 사실만으로도 '공칠과삼'(攻七過三)이 아니라 '공팔과이'(功八過二)로도 부족하다"며 "그런데도 이 대통령은 역사의 패륜아로 낙인찍혀 오랜 시간 음지에서 신음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영을 떠나 이제는 후손들이 솔직하게 그리고 담담하게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업적을 재조명할 때"라며 "그것이 건국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며 의무일 것이고, 자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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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에는 박 처장과 황교안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장, 독립유공자 유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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