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모니터링단’·비상상황 ‘신속대응조치반’ 운영

유치 붐업 조성·선진 교통 도시 부산 캠페인 동참

부산시는 10일 오후 4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에 대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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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운송사업조합의 적극적인 참여 요청과 제안으로 마련됐다.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버스·택시운송사업조합,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장 모니터링단’ ▲‘신속대응 조치반’을 구성·운영한다.

2만7000여명의 버스·택시 운수종사자들로 구성된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현장 모니터링단’은 운수종사자들이 운행 중 정비가 필요한 교통시설물 발견 즉시, 부산시(교통정보서비스센터 교통상황실에 통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에서는 ‘현장 모니터링단’에서 통보받은 사항을 즉각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지실사 기간 중 실사단 이동로를 중심으로 비상 상황 발생 시(교통사고·차량고장 등) 신속한 대응을 통한 2차 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360개의 정비업체로 구성된 자동차검사정비조합과 협업해 ‘신속 대응 조치반’을 운영한다.


협약 당사자들은 친절서비스 적극 실천과 차량과 부대시설 등의 청결 유지를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시에서 현지실사 기간을 ‘엑스포 교통위크’로 지정해 경적 울리지 않기, 과속하지 않기 등 선진 교통도시 부산을 실사단에게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운송사업조합에서도 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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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윤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력으로 완벽히 대응하기 어려운 부분을 민간에서 보완해 물 샐 틈 없는 교통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4월 현지실사를 잘 마무리하고 11월 엑스포 유치 결정 전까지 운송사업조합과 유치 붐업 조성을 위한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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